어떤 분야에서든 실력은 시행착오 횟수에 비례해서 늘어난다.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라
다정다감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고싶으면 흰색을,
묵뚝뚝하고 차갑지만 깔끔한 느낌을 주고싶으면 검정을,
어딘지모르게 세련되게 보이고 싶으면 차콜을 입어보자.
내가 말했지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느낌있는 코디를 색깔별로 한 번 찾아보았다. (느낌이 오려나?)
그 외에 다른 색깔은 위 세가지 색깔을 기본 베이스로 해서 덧입힌다는 느낌으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
포인트는 가방이 될 수도, 시계가 될수도, 신발이 될 수도, 양말이 될 수도 있다. 어떤 것이든 느낌만 살려주면 된다.
사실 패션이라는게 경우의수가 너무 많아서 정답이란 것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항상 성립하는 정답은 두가지다.
첫째, 상황에 어울리는 옷이어야 할 것,
둘째,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옷을 입을 것.
상황에 어울린다는 것은 장례식장, 결혼식장과같은 장소적인 상황 뿐만 아니라, 소개팅을 하는 나이대, 사회적 지위, 만나게 된 경로 등 여러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예를 들면 클럽에서 만나게 된 경로와 맞선자리에서 만나게 된 경로와 소개팅에서 만나게 된 경로는 분명 다른 상황이다.
클럽에서 만났다면 복장이 한껏 힘을 준 복장(?)이 될 것이고, 맞선자리라면 사회적 지위에 걸맞은 장소와 옷차림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소개팅은 비교적 가볍게 시작하는 만남에 속하므로 편안한 느낌의 코디가 좋을 것 같다.
옷 색깔이 주는 느낌과 반대되는 면모를 보여주자
사람은 원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경험하고 싶어한다. 단짠단짠이 바로 그 원리다. 질리지 않는 반복! 크...배가 고프다.
그러므로 오늘 코디가 차가운 남자였다면 오히려 따듯한 면모를 보여주자. 거꾸로 다정다감한 옷차림을 입었다면 이따금씩 침묵을 줘 보자.
이런 것들의 진짜 목적은 여자로 하여금
'이남자 이런 면도 있었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그렇다고 남성미를 발산하기 위해 핑크색 바지를 입지는 말자.)
백번 생각해보는것 보다 한번 해보는게 낫다.
주변 여자사람친구가 있다면 훨씬 수월하다.
여사친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한장 주면서 소개팅 코디를 해달라고 하면 아주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뒤져서 샘플 사진을 보내줄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당신의 이미지를 여자 입장에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여사친이 없다. 슬픈 현실이지만 사실이다. 여친이 없는데 여사친이 있을리가....
그럴 때에는 스타일맨같은 남자 인터넷쇼핑몰에서 옷을 구입해보자. 백화점, 아울렛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이것저것 실험을 해볼 수 있다.
물론 싼 가격인 만큼 옷은 금방 망가지지만 그래도 효율적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실험해볼 수 있다.
만약 그것도 부담이 된다면 시간이 될 때 자라(ZARA) 매장을 찾아가자. 자라 브랜드는 최신유행을 추구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거기에 있는 옷은 최신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옷들만 있다.
물론 가격은 인터넷쇼핑몰보다는 비싸다. 그렇지만 적어도 피팅룸에 들어가서 이 옷이 나랑 어울리는지 아닌지는 체크해볼 수 있다.
여유가 되면 그자리에서 사면 되고, 여유가 안된다면 옷 무늬나 재질을 기억해 뒀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비슷한걸 사면 된다.
이외에 셔츠나 바지 등 옷을 입은 샘플 사진은 다른 사이트에 널려 있어서 생략하였다. 사실 그런 사진을 보고 코디를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체형에 따라 그 느낌이 완전 다를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말 소개팅을 잘해보고 싶다면 움직이자!
결론
연애든 패션이든
많이 해본놈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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