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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율,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건강보험료율,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이번 포스팅은 "건강보험료율" 관련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핵심사항부터 전문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관련사례까지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보험료율" 보다 더 포괄적인 주제인 "건강보험" 관련된 내용을 모두 열람하시려면, 여기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자료열람

 

<목차>
1. "건강보험료율" 관련 핵심요약 4가지
 1) 2024년 건강보험료율 동결
 2)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
 3) 소득 월액에 따른 보험료 부담
 4) 피부양자 자격 상실 기준
2. QnA : 심화사례연구 방법론 5가지
 1) 사례연구1, 소득이 줄었는데도 건보료가 그대로 나오나요?
 2) 사례연구2, 주택금융 부채가 있다면 건보료를 줄일 수 있나요?
 3) 사례연구3, 퇴사 후 사업을 하면 건보료는 어떻게 되나요?
 4) 사례연구4, 금융 소득이 많은 경우 건보료는 어떻게 되나요?
 5) 사례연구5, 법인 설립을 통해 건보료를 줄일 수 있나요?

 

1. "건강보험료율", 핵심기초지식

1) 2024년 건강보험료율 동결

2024년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동결되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이루어진 동결로, 국민들의 부담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건강보험료율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소득월액과 보수월액에 따라 계산됩니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게 되며, 근로자는 3.545%를 부담합니다. 이 동결은 건강보험 재정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2)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

2024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건강보험료의 12.95%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 대비 1.09% 증가한 수치입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연동되어 계산되며, 소득의 0.9182%로 산정됩니다. 장기요양보험료율의 지속적인 인상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현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건강보험료와 함께 장기요양보험료의 부담도 증가하게 됩니다.

3) 소득 월액에 따른 보험료 부담

직장가입자의 경우 보수외 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추가 보험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이때 보험료율은 7.09%로, 초과 소득에 대해 월별로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이자, 배당, 임대소득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보수외 소득에 대한 보험료 상한은 4,240,710원이며, 이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와 같은 소득 월액 기준은 고소득자의 부담을 공평하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4) 피부양자 자격 상실 기준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소득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연 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이 경우 보험료는 연차적으로 경감되며, 첫 해에는 80%, 이후 매년 20%씩 감소합니다. 이 같은 기준 변경은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공적연금 소득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역시 피부양자 자격을 잃게 됩니다.

 

2. 사례에 관한 전문가 질의응답

1) 사례연구1, 소득이 줄었는데도 건보료가 그대로 나오나요?

건보료는 작년 소득에 기반하여 부과되기 때문에 소득이 줄어들어도 바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23년 소득이 줄었더라도 24년 11월부터 23년 소득에 대한 건보료가 반영됩니다. 건보료 조정 신청 제도가 있어서 소득이 줄어든 경우 조정 신청을 통해 건보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23년 소득이 22년 소득보다 줄어든 경우, 소득금액 증명원을 제출하면 조정 신청이 가능합니다. 소득이 줄어든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서류 제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건보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사례연구2, 주택금융 부채가 있다면 건보료를 줄일 수 있나요?

주택금융 부채 공제를 통해 건보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의 전세 대출이나 1주택자의 담보 대출에 대해 건보료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이나 주택 공시 가격이 5억 이하인 경우 해당됩니다. 1주택자는 5천만 원 한도로 부채 금액의 60%를, 무주택자는 1억 5천만 원 한도로 3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금융 부채 공제 신청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매년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부채 증명서를 공단에 다시 제출해야 합니다.

3) 사례연구3, 퇴사 후 사업을 하면 건보료는 어떻게 되나요?

퇴사 후 사업을 하면 지역 가입자로 전환되어 건보료가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직장 가입자는 소득에 대해서만 건보료가 부과되지만, 지역 가입자는 소득과 재산 모두를 기준으로 건보료가 산정됩니다. 예를 들어, 피부양자인 가족의 재산까지 합쳐져 건보료가 계산됩니다. 그러나 퇴직 후 2개월 내에 이미 계속 가입자를 신청하면, 3년 동안 회사에서 내던 건강보험료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지역 가입자로서 높은 건보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4) 사례연구4, 금융 소득이 많은 경우 건보료는 어떻게 되나요?

금융 소득이 많은 경우 건보료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직장 가입자는 연 이자 배당 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해야 추가 건보료가 부과되지만, 지역 가입자는 1천만 원을 초과하면 건보료가 부과됩니다. 건보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절세 금융 상품인 ISA 통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SA 통장을 사용하면 금융 소득이 몇 억이 되어도 99% 세율로 분리 과세 대상이 되어 건보료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소득 자료가 통보되면 건보료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사례연구5, 법인 설립을 통해 건보료를 줄일 수 있나요?

개인 사업자는 법인 설립을 통해 건보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1인 소유 법인이라도 법인 대표는 직장 가입자로 인정받아, 직원을 고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법인 사업자는 건보료가 급여에만 부과되기 때문에 개인 사업자보다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건보료 부담이 큰 1인 사업자는 법인을 설립하여 직장 가입자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건보료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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