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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는 여자의 본능 어쩔수없어

다이어트 중 눈앞에 이게 있다면 안끌릴까?

 

 

끌림은 본능일뿐 여자는 알고싶어하지 않는다


여자가 연애를 하기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설레임' 입니다.여자는 자신의 모든 이성과 감성적 판단을 '설레임'이라는 하나의 결과로 귀결시키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남자와 내가 조금 더 깊은 관계가 될것인지 아닐것인지 판단하는 그 순간 오로지 자신의 느낌에만 의존하여 순간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설레임 안에는 무수히 많은 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죠. 심지어 여자 스스로도 자신이 왜 설레이는지 알 수 없고 오히려 알고싶지 않아 합니다.
'그냥 끌리는거지 뭐 이유가 있나?'
대부분 여자는 이런식으로 대답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캐물으려 한다면 짜증을 낼 것입니다.
'아 몰라!!!!'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여자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보는 남자들


잘생기고 훈훈한 남자들은 보통 여자들의 대쉬를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누나나 여동생이 많은 남자는 여자들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알죠.
그리고 조금 더 여자경험이 많거나 특별한 목적(?)으로 여자를 만나려 하는 남자들은 여자가 어떤 부분에서 설레임을 느끼는지 아주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여자도 모르는 마음을 남자가 알고있는게 말이 될까요?
말이됩니다.
나쁜남자를 한 번이라도 만나본 여자는 이 말에 공감할 것입니다. 남자가 마치 자기 마음을 훤히 꿰뚫어보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남자의 모습에 더욱 이끌려 결국 자신의 마음을 내주게 되죠.

 

 

여자가 바보도 아니고 나쁜 남자에게 왜 넘어가?


넘어갑니다. 비유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허기를 참아가며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이 삼겹살을 구워 먹고 있네요.
어떨까요?
머리는 분명 안된다고 소리치지만
- 귀에서 들려오는 자글자글 삼겹살 익는 소리- 코로 전해오는 삼겹살 기름 냄새- 보고 싶지 않아도 보이는 싱싱한 상추, 새빨간 쌈장, 노릇노릇 잘 익은 삼겹살- 삼겹살 기름에 익혀진 김치까지
이 글을 읽으면서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도모르게 군침을 삼켰을 거라 확신합니다 :)
인간의 판단 중 이성이 관여하는 부분은 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모든 판단은 본능적으로, 무의식 중에서 이미 판단을 하였으며 이성은 그 판단을 해석할 뿐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나쁜남자는 아주 잘 공략할 수 있죠.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여자라면 [

나쁜 남자에게 넘어가지 않는 법, 나쁜 남자를 구별하는 법] 이런걸 알고싶어 하실테고 

읽는분이 남자라면 [나쁜 남자 되는법] 이런걸 궁금해 하시겠네요 :)



이후 나쁜남자 칼럼을 연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그럼 이번 칼럼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갑분끝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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