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통증은 특히 무릎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며, 원인과 통증의 양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무릎 통증은통증 위치,발생 형태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고 원인 질환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무릎의 안쪽 통증,뒤쪽 통증등 부위별로 흔한 원인이 다르며,급성 통증과만성 통증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본 섹션에서는 무릎 통증의 분류와 주요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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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릎 통증의 분류와 특징
무릎 통증은 발생 기간과 양상에 따라급성 통증과만성 통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통증은 운동 중 부상이나 충격 후갑자기 발생하는 날카로운 통증을 말하며, 인대나 연골 손상 등이 원인입니다. 반면 만성 통증은3개월 이상 지속되는 둔하고 반복적인 통증으로, 퇴행성 관절염이나 과사용으로 인한 통증이 이에 해당합니다. 급성 통증은 국소 부위에 날카롭게 느껴지는 반면, 만성 통증은 광범위한 부위에 둔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통증 강도가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이러한 통증 분류는 원인 파악과 치료 방향 설정에 중요합니다.
1-2. 무릎 통증의 흔한 원인
무릎 통증의 원인은외상성 손상,기계적 문제,염증성 질환등으로 다양합니다.부상에 의한 경우에는 십자인대 파열이나 연골판(반월상연골) 손상이 대표적이며, 갑작스런 방향 전환이나 충돌로 발생합니다.기계적 문제로는 관절 내부 구조의 이상이 있는데, 예를 들어 슬개골(무릎뼈)의 정렬 이상이나 연골 연화 등이 통증을 유발합니다.염증성 또는 퇴행성 질환으로는 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흔하며, 통풍이나 감염에 의해서도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퇴행성 관절염은 중장년층 다리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며 통증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처럼 원인에 따라 통증의 양상과 동반 증상이 다르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통증 위치에 따른 무릎 통증 원인
무릎통증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의심되는 원인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무릎 통증 부위별 흔한 원인을 정리한 것입니다.
무릎 앞쪽(슬개골 주위) 통증은 주로슬개대퇴관절 문제와 연관됩니다. 슬개골 연골이 약해지는연골연화증이 있을 경우계단 오르내리기나 오래 앉았다 일어설 때앞무릎에 둔한 통증이 생깁니다. 반면 무릎안쪽 통증은내측 측부인대 손상이나내측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흔한 원인으로, 스포츠 중 무릎이 비틀리거나 충격을 받을 때 발생합니다.퇴행성 관절염도 무릎 안쪽 연골이 먼저 닳는 경우가 많아 내측 통증을 잘 일으킵니다.무릎 바깥쪽 통증의 경우 **장경인대증후군(러너스 니)**을 떠올릴 수 있는데, 오래 달리기를 하는 사람에게서무릎 바깥쪽 인대가 마찰로 염증이 생겨아픈 증상입니다. 이 외에 외측 연골판 파열이나 외측 인대 손상도 원인이 됩니다.무릎 뒤쪽 통증은오금 부위의 통증으로 불리며, 무릎 뒤에 만져지는 베이커 낭종이 있을 때 혹은 햄스트링 힘줄의 염좌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후방 십자인대의 부상 시에도 무릎 뒤쪽에 불안정감과 통증이 나타나지만 빈도는 전방 인대 부상보다 적습니다. 이처럼통증 부위별로 흔한 원인 질환이 있으므로, 자신의 통증 위치와 양상을 관찰하면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1-4.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무릎 통증
무릎 통증은 흔히 중장년 이상의 문제로 여겨지지만,20대와 같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연령대의 무릎 통증 원인은 주로과격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과사용 증후군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하체 근력운동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는 스쿼트나 점프 동작 시무릎 정렬이 불안정하거나근력이 불균형할 때 연골과 인대에 부담이 가해져 발생합니다. 특히 **슬개대퇴 통증증후군(PFPS)**은 달리기나 점프를 많이 하는 젊은 층에서 흔하며, **러너스 니(runner’s knee)**라고도 불립니다. 이 경우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며,허벅지 근육 약화나장경인대의 경직등이 원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20대 무릎 연골연화증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데, 장시간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무릎이 아프고 뻣뻣해지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젊은 층은 통증을 참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우나, 이러한초기 통증 신호를 방치하면 연골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자료에 따르면무릎 연골이 물렁해지는 연골연화증은 그냥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의 신호탄이 될 수 있어,하루 30분 걷기나 수영 등으로 무릎 근육을 강화하며 관절을 아껴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젊은 나이의 무릎 통증일지라도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자세 교정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므로, 통증 발생 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1-5. 무릎 연골 및 인대 손상에 의한 통증
다리통증의 상당 부분은무릎 연골이나 인대가 손상되었을 때 발생합니다.무릎 연골에는 관절을 덮는 관절연골과 완충 역할의 반월상연골판이 있는데, 이들이 손상되면 심한 통증과운동 장애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반월상연골판 파열시계단을 내려가거나 쪼그려 앉을 때 무릎이 걸리는 듯한 통증이 흔하며, 무릎을 완전히 펴지 못하고 걷다가 갑자기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관절이 잠기는 느낌(무릎이 끼는 현상)과 부종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한 전문의는 “무릎 속에 무엇인가 걸린 듯 펴기 어려운 느낌”이 있다면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인대 손상은 무릎 통증의 또 다른 큰 원인입니다. **전방 십자인대(ACL)**나후방 십자인대(PCL)파열은 보통 스포츠 손상으로 발생하며, 파열 순간‘뚝’ 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이후불안정성이 나타납니다.내측 측부인대(MCL)손상도 흔한데, 특히 축구나 스키처럼 측면으로 힘이 가해지는 운동 중 일어나 무릎 안쪽 통증과 붓기를 유발합니다. 인대는 한 번 늘어나거나 찢어지면 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재손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손상 정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대한정형외과학회에 따르면무릎 반월상연골판은 혈액 공급이 적어한 번 파열되면 자연 치유가 어렵고특히 선천적으로 두꺼운 형태인 원판형 연골일 경우자연 치유 사례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즉, 연골이나 인대가 손상되면 방치해서 저절로 낫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섹션에서는 이러한 손상들이 발전된무릎 질환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