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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일자효력, 어떻게 보증금을 지킬 수 있을까요?


확정일자효력, 어떻게 보증금을 지킬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확정일자효력" 관련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핵심사항부터 전문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관련사례까지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확정일자효력" 보다 더 포괄적인 주제인 "부동산" 관련된 내용을 모두 열람하시려면, 여기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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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확정일자효력" 관련 핵심요약 4가지
 1) 확정일자의 중요성입니다.
 2) 확정일자 효력과 대항력입니다.
 3) 확정일자 받는 방법입니다.
 4) 전세 재계약 시 확정일자입니다.
2. QnA : 심화사례연구 방법론 5가지
 1) 사례연구1, 임차인이 경매절차에서 돈을 받을 수 있나요?
 2) 사례연구2, 확정일자 효력은 어떻게 발생하나요?
 3) 사례연구3, 아파트 동 호수가 누락된 확정일자는 유효한가요?
 4) 사례연구4, 확정일자를 분실하면 어떻게 되나요?
 5) 사례연구5, 임대차 계약 연장시 확정일자가 필요한가요?

 

1. "확정일자효력", 핵심기초지식

1) 확정일자의 중요성입니다.

확정일자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함께 받으면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권이 발생합니다. 이 우선변제권은 경매 등에서 임차인이 보증금을 먼저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확정일자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반드시 받아야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전입신고 후 다음 날 오전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확정일자 효력과 대항력입니다.

확정일자는 대항력과 결합될 때 더욱 강력한 효력을 발휘합니다. 대항력은 전입신고 다음 날 오전 0시부터 발생하며, 확정일자는 그날 낮에 우선변제권이 생깁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면 임차인은 후순위 채권자보다 우선적으로 보증금을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만으로는 효력이 없으며, 대항력과 함께할 때 강력한 보호가 됩니다. 따라서 임차인은 점유,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모두 갖추어야 합니다.

3) 확정일자 받는 방법입니다.

확정일자는 주민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는 임대차 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계약서 스캔본을 첨부하면 됩니다. 방문 신청은 전입신고와 함께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두 방법 모두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정확한 정보를 입력해야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4) 전세 재계약 시 확정일자입니다.

전세 재계약 시에도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보증금이 증액된 경우에는 새로운 확정일자를 받아야 증액된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최초 확정일자 이후 권리 변동이 없는지 확인한 후 보증금을 증액해야 합니다. 권리 변동이 있는 경우, 보증금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재계약 시에는 반드시 등기부 등본을 확인하고 확정일자를 갱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사례에 관한 전문가 질의응답

1) 사례연구1, 임차인이 경매절차에서 돈을 받을 수 있나요?

임차인이 경매절차에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보장됩니다. 예를 들어, 임차인 A는 전세금 8000만원을 보증금으로 냈지만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 우선변제권이 없었습니다. 결국 임차인 A는 경매절차에서 한 푼도 배당받지 못했습니다. 반면, 임차인 B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 우선변제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임차인 B는 경매절차에서 보증금 전액을 배당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사례연구2, 확정일자 효력은 어떻게 발생하나요?

확정일자의 효력은 확정일자를 받은 당일에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임차인 C가 11월 12일에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완료했다면 대항력은 11월 13일 00시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확정일자를 11월 25일에 받았다면, 우선변제권은 11월 25일에 발생합니다. 이처럼 주택 인도와 주민등록, 확정일자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시점이 우선변제권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경매절차에서 후순위 채권자보다 우선적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사례연구3, 아파트 동 호수가 누락된 확정일자는 유효한가요?

아파트 동 호수가 누락된 확정일자도 유효합니다. 실제로 법원은 아파트 동 호수가 기재되지 않은 계약서에 받은 확정일자도 유효하다고 판결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대항요건과 확정일자를 갖춘 임차인이 경매절차에서 우선적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취지에 따른 것입니다. 동 호수가 누락되었더라도 임차인의 권리 보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임차인은 확정일자를 통해 안전하게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4) 사례연구4, 확정일자를 분실하면 어떻게 되나요?

확정일자를 받은 계약서를 분실해도 우선변제권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확정일자를 분실한 경우에도 2014년 1월 1일 이후라면 확정일자 부여 기관에서 관련 입증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1월 1일 이전의 경우에는 주택 소재지 관할 구청을 통해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입증자료를 통해 확정일자를 받은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차인은 분실의 경우에도 필요한 절차를 통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5) 사례연구5, 임대차 계약 연장시 확정일자가 필요한가요?

임대차 계약 기간이 연장될 때도 확정일자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연장하면서 확정일자를 다시 받지 않으면 우선변제권이 유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연장 시에도 반드시 확정일자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경매절차에서 계속해서 우선적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를 다시 받는 것은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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